2013년 12월 7일
산행코스 : 굴봉산역~굴봉산 정상~육개봉~검봉산 정상~강선봉~강촌역
산행시간 : 점심시간이 길어져 7시간 걸렸다...거리는 12킬로 나왔음...
여기가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ㅋㅋ
서천보건소가 있어서 반갑다...
서천초등학교,,,,,나도 서천초등학교 77회 졸업 ㅎㅎㅎ
개울을 건너서
산행시작한다...
나빼고 다들 50대....ㅋㅋㅋ
굴봉산 정상에 도착했다...
높이는 낮지만 항상 그렇듯 산이 낮다고 얕보면 힘들다...항상 겸손하게~~
육개봉 가는길~
골프장이 생겨서 등산로가 거의 없어졌다...
없는길 만들도 낭떠러지 같은 길을 릿찌로 철조망과 가시나무들을 막 헤쳐가며 어렵게 왔다...
골프장을 건너서....산을 다시 올라야한다
육개봉가는길에 자리를 펴고 점심을 먹는다..
대장님이 준비하신 어묵탕~~국물이 넘 시원하고 완전 맛있었다
점심먹고 다시 출발하니 스키장도 보인다..
눈썰매타는 애들을 보니 수빈이 수아 생각이....
드뎌 육개봉 도착~~
다시 검봉산까지 쉬지않고 달린다...
에너지가 막 넘친다...왠지 오산종주도 할수있을거 같은 느낌도 막 들면서,,,ㅋㅋㅋ
어르신들 기다리며 혼자 사진찍어본다..
검봉산 정상에서 지도를 보니 검봉산하고 봉화산이 이어져있다...
담엔 이렇게도 오고싶다는 생각도 하고....
검봉산에서 강선봉까지 가는길은 약간의 바위구간이 있다...
육산이라 아침에 고민좀 했는데 릿찌화 신고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선봉까지는 대장님하고 나하고만 가고 두어르신은 하산....
강선봉에서 하산하는길이 살짝 험하다...
강촌역에 도착하니 하늘에 달이 떠있다...
이런 산행 넘 좋다~~